방광암, 증상 원인 치료 예방 방법

방광암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위험 요인을 피하고,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 조기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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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증상 원인 치료 예방 방법

방광암이란, 골반 내에 위치한 속이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 기관인 방광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광에서 발생하는 암은 대부분 상피세포에서 유래되며, 이를 상피세포종양이라고 부릅니다.

방광암은 진행 단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 근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구분됩니다.

원인

방광암의 원인은 일부만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암 중 하나인 이행세포암의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 주변의 화학물질과 같은 발암물질(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방광암은 특정 산업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은 최근 작업장 안정 법률 덕분에 매우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방광암 환자 중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2~4배 더 많이 방광암에 걸립니다.

이외에 각종 화학 약품에 대한 직업적인 노출, 커피, 진통제, 감염, 결석, 인공 감미료,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이 원인이 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증상

방광암의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 없이 나타나는 육안적 혈뇨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빈뇨, 배뇨 시 통증, 급박성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광암이 진행된 경우 체중 감소, 골전이에 의한 뼈 통증, 아랫배의 덩어리, 수신증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요검사, 요세포검사를 통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방광경 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 가슴단순촬영,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뼈 스캔 등을 통해 암의 병기를 파악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혈뇨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현상)

  • 80~90%의 환자에서 첫 증상으로 나타남.
  • 소변 색깔이 붉은색 또는 녹색으로 변할 수 있음.
  • 혈뇨의 정도는 암의 진행 정도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 혈괴를 동반하거나,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만 혈액이 보이는 경우도 있음.

배뇨 시 통증 (배뇨통)

  • 배뇨하는 동안 통증이 발생함.

빈번한 배뇨

  • 정상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짐.
  • 절박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가 동반될 수 있음.

요관 폐색 (소변 길이 막힘)

  • 방광암으로 인한 요관 폐색이 발생할 수 있음.
  • 측복부 통증, 하지 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음.
  •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음.

기타 증상

  • 체중 감소,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 신장 기능 손상, 요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신증.
  • 방광염, 전립선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음.

치료

방광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면역 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환자의 병기, 암세포의 분화도,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소화기계 합병증, 비뇨기계 합병증, 감염, 혈액계 합병증, 감각계 합병증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방광 내 약물 주입법이나 항암화학요법 시에는 전신적인 부작용이나 방광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TURBT)

  • 마취 후 요도를 통해 방광경 삽입, 암 절제.
  • 비근침윤성 방광암에 주로 사용, 병리조직학적 진단에 중요.

방광내 약물 주입법

  • TURBT 후 재발 및 진행 방지를 위해 실시.
  • 항암제(예: 마이토마이신-C, 아드리아마이신) 또는 BCG 면역치료 포함.

BCG 면역치료

  • 주 1회, 6주간 방광내 BCG 균 주입, 추가 유지요법 가능.
  • 항암제보다 치료효과가 뛰어남, 일부 심각한 합병증 존재.

상피내암의 치료

  • 비록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지만, 높은 악성도.
  • BCG 면역치료 또는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소각.

재발성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치료

  • 재발 시 TURBT로 병소 제거 후 방광내 약물주입법 재시행.
  • 반복 재발이나 절제 불가능 시 근치적 방광적출술 고려.

근침윤성 방광암의 치료

  • 근치적 방광적출술: 방광, 주변 림프절, 가능한 전립선 및 요도 적출.
  • 방광부분절제술: 암이 한정된 경우, 방광과 성기능 보존 목적.

수술 후 관리

  • 많은 물 섭취 권장, 알코올 섭취 금지.
  • 소변 색 변화 관찰,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이해.

방사선 치료

  • 근치적 방광적출술 대체, 치료효과는 수술에 비해 낮음.

근치적 방광적출술의 발전

  • 자연배뇨형 대용 방광 발전, 신경 혈관 다발 보존 시도.

전이된 방광암의 치료

  • M-VAC 병합 화학요법,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합요법.
  • 수술 전후 보조적 치료, 골 전이 동통 완화를 위한 방사선치료.

예방

방광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위험 요소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 흡연, 방향족 아민 계열의 화학 약품에 대한 노출, 페나세틴계 진통제 및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계 항암제 사용, 만성적인 하부 요로 감염, 골반 부위의 방사선 치료 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특별히 권장되는 방광암의 조기 검진법은 없으나, 유의미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연령

  • 방광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아짐.
  • 40세 미만 환자는 전체 방광암 환자의 약 1.03%에 불과.

흡연

  •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단일 위험인자.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7배 더 많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있음.
  • 금연 시 방광암 발생 위험이 감소.

업무로 인한 화학물질 노출

  • 전체 방광암의 약 20-25%가 직업과 관련됨.
  • 방향족 아민 등 화학물질 취급 직업군에서 방광암 위험이 높음.

진통제 및 항암제 사용

  • 페나세틴 함유 진통제와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항암제 사용이 방광암 위험 증가와 연관.

감염 및 방광 결석

  • 만성적인 하부 요로 감염 및 방광 결석이 방광암 위험을 증가시킴.

방사선 치료

  • 골반 부위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방광암 발생 위험을 2~4배 증가시킴.

기타 위험인자

  • 인종, 성별, 개인 및 가족력, 비소 노출 등이 방광암 위험에 영향을 줌.
  • 남성이 여성보다 2~3배 더 많이 방광암에 걸림.

유전적 요인

  • 유전적 다형성, N~아세틸트랜스퍼라제 표현형, 특정 유전자 변이(p53, pRb, 염색체 9 등)가 방광암 발생과 관련 있음.

주의사항

방광암의 재발 및 전이 위험성도 주의해야 합니다. 표재성 방광암은 높은 재발률을 보이며, 일부는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근치 방광절제술 후에도 암의 재발 및 요로계 합병증에 대한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초기 진단 단계에서 약 10~15%의 환자가, 그리고 국한된 침윤성 방광암의 약 50%가 전이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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