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재활성화되어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체계가 약해진 순간을 틈타 활동을 재개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원인 진단 치료
특히 고령자, 암 환자, 에이즈 환자,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 과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발생합니다.
암,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한 면역 억제제 복용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증상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며,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며,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진단
피부 병변의 모양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무발진 대상포진에 대한 주의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내장신경이나 자율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무발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며, 특히 눈에 영향을 줄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 부위에 발진이 없어 내부 장기의 병으로 오인하고 여러 진료과에서 검사만 진행하다가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무발진 대상포진의 경우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양파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과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노폐물을 체내에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파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2. 버섯
버섯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입니다. 몸안의 백혈구 생산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므로 바이러스 감염에 맞서 싸울 힘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나쁜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없애거나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작용도 합니다. 버섯을 꾸준하게 드시면 면역력 향상에 이롭기 때문에 예방에도 좋습니다.
3. 파프리카
면역력 향상에는 비타민C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감염된 세균이 물리적으로 전염되는 것은 물론, 세균이 세포로 들어오는 것도 막는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파프리카 뿐만 아니라 피망, 브로콜리, 오렌지, 귤 등의 감귤류입니다. 특히 파프리카에는 오렌지보다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4. 홍삼
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 식품 중 하나 입니다. 예로부터 한국인에게 관심을 받아온 약재 중 하나로, 특히 사포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류 개선이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출처 :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