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생기는 작은, 대개 노란색의 알갱이로, 입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작은 알갱이들은 편도와 편도 내 상피 조직의 파편이 축적되어 형성되며, 만성 편도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만성 편도염으로 인해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들이 커지고, 이곳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편도결석이 형성됩니다.
편도결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과 증상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후비루가 있는 사람에게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증상
-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보이거나,
- 구역질이나 기침을 할 때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현상,
- 구취,
- 인후통,
- 귀의 통증
또한,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나 간질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진단은 구강 검진을 통해 이루어지며, 목젖 양옆의 편도에서 건락성의 희거나 노란 알갱이를 발검하면 진단을 하게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나 질산은과 같은 약물로 편도의 홈을 평평하게 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은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적인 편도염으로 인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나 매년 여러 차례 편도염을 앓는 경우 편도 적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방과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편도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치료와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 양치질을 철저히 하며, 항균 성분이 포함된 가글액으로 가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 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