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은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내이의 반고리관에서 발생하는데, 이석(耳石)이라 불리는 작은 결정체들이 원래 위치에서 이탈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상대적으로 간단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원인과 치료 진단 그리고 예방 방법 관련하여 공유해봅니다.
이석증 원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로 인하여 이석증 발생과 연관이 있는 요인들이 밝혀졌는데요. 이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정기관의 난형낭(이석기관) 속에 위치하는 이석이 충격, 감염 등으로 정상적인 위치를 이탈.
1. 노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이석기관에서 이석(耳石)이 더 쉽게 이탈할 수 있습니다. 노화 과정에서 이석이 불완전하게 형성되거나, 이석 기관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2. 두부 외상
머리 부상이나 경추 손상은 이석이 위치를 바꾸거나 이탈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충격으로 인해 이석이 난형낭에서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질환 및 수술
메니에르병, 중이염, 이과 수술과 같은 귀 질환 또는 수술도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내이의 구조와 기능에 변화를 일으켜 이석의 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목이나 머리와 관련된 비이과적 수술도 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인 충격이나 자세 변화가 이석의 이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면 내이의 기능이 변화하여 이석이 이동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5. 기타 요인
골다공증, 비타민 D 부족, 만성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또한 이석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약물의 사용이나 장기간의 침대 안정 등도 이석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진단 방법
진단은 특수 제작된 안경을 착용한 환자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정 자세를 취할 때, 검사자가 안구의 운동 양상을 관찰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체위성 안진, 즉 눈동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이석이 어떤 반고리관에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석정복술이라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을 통해 반고리관의 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관리
이석정복술은 환자를 특정 자세로 이동시키면서 이석을 원래의 난형낭으로 되돌리는 물리치료 방법입니다.
이 과정은 대개 15분 정도 소요되며, 2~3회의 치료로 약 90%의 환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이석증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환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환자는 어지럼증이 심할 때 움직임과 활동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한 행동은 증상을 더욱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신체 활동 시간 감소는 이석증의 경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야외 활동을 충분히 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석증 치료를 받아보았는데, 눈동자를 보면서 진동마사지기로 칼슘으로 구성된 이석을 원위치 시킵니다.
치료를 받고나면, 어지러움증이 없어지기때문에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예방과 재발 관리
현재까지 이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없으나, 일상 생활에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고개 돌림이나 심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석습관화 방법과 같은 자가 치료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주로 5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자주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진단과 치료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률이 높아 환자의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석증을 경험한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가까운 이빈후과에 방문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